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든 요즘 나날입니다.
저 또한 올해 여름 7월 11일 코로나와의 사투 끝에 무사히 결혼식을 끝냈습니다.
코로나라 예식이 힘든 시기지만 예비신부님들께서는 다들 본식 스냅과 본식 DVD 많이 고민들 하시죠?
참 우리나라에 너무 많은 웨딩본식업체들이 많아 고르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지금부터 본식 스냅을 어디서 정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실 예비신부님들에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 정보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의 본식스냅 선정기준은 첫 번째로 본식 업체가 제가 선정한 웨딩홀의 경험이 많이 있는가에 대한 여부였습니다.
물론 작가님들께서 워낙 많이 다니시니 유명한 웨딩홀은 다 가보셨겠지만 그래도 경험이 있으신 작가님에게 찍는 다면 더 안심이 되고 예쁜 사진들이 나오겠죠?
둘째, 구성이 어떠한지 타 업체와의 같은 구성 가격이 어떠한지, 가격도 무시 못하니까요.
거품이 있는 업체인지 가격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세 번째, 제가 원한 색감과 구도로 찍어주시는지 등의 개인적인 취향과 업체의 스타일이 맞는지 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정기준과 맞는 업체를 찾은 결과'마인드 유'라는 본식 스냅 업체를 찾게 되었어요.
혹시 구성이나 구체적인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마인드 유 블로그 또는 인스타 계정에 나와있는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주시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지금과는 가격이 달라졌을 수도 있고 스텝분들께서 답변이 매우 빠르게 오시는 편입니다.
마인드 유의 특징과 제가 생각하는 장점으로는 사진의 색감이 세피아 톤이 아닌 깨끗하고 화사한 피치톤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본식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사진들과 배경들, 신랑 신부의 예쁜 표정을 담아 주신 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저는 건대입구에 있는 스타시티 아트홀에서 본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대표작가님과 서브작가님 이렇게 두 명의 작가님께서 촬영을 도와주셨습니다. 아래는 제 본식 사진으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스타시티 웨딩홀은 보통의 어두운 홀의 느낌이 아닌 밝은 느낌의 홀입니다.
높은 천고와 긴 버진로드가 특징이기 때문에 스타시티 아트홀로 결정을 하였고요. 그에 비해 양쪽 사이드에 큰 기둥? 이 있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사진에서 웨딩홀이 좁게 나오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 부분 또한 작가님께서 고려를 해주시고 넓고 웅장하게 찍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저처럼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작가님께 사전상담 시에 말씀 해주시면 꼭 기억하시고 참고해주시니 꼭 말씀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사전 상담시에 너무 친절하시고 유머러스하셔서 편한 분위기로 본식날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생기기도 했고요.
저는 11시 타임 첫 번째 예식을 진행하여 작가님이 예식 전에 여러 배경으로 사진들을 여러개 더 찍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첫번째 예식시간이신 예비신부님들께서는 이거 정말 정말 나중에도 이른 예식시간이지만 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요즘 다들 마지막에는 프레시 샷으로 찍던데 제가 본 프레시 샷 중 제일 예뻤던 업체였던 것 같습니다.
그날의 감동이 다시금 떠오르는 구도의 사진입니다. 진짜 원본도 다 너무 예뻐서 보정 본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요건 작가님이 신혼여행 갔을 때 미리 작업해서 보내주셨던 사진 결과물입니다. 와 정말 너무나도 바쁘셨을 텐데 스피드 하게 작업해서 너무 멋진 사진들을 보내주셔 가지고 신혼여행 동안 사진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고였어요. 마인드 유 작가님들 채 고채고입니다.
저는 정말 만족하고 지인들께도 꼭 여기서 하라고 늘 추천하는 본식 스냅 업체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인스타 계정도 있고 블로그도 있으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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